코스피 급등 이유 분석 : 미국 개미가 한국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피 폭등 이유 분석 : 미국 개미가 한국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피가 7,000을 돌파하고 8,000을 향해 가는 이례적 상승의 배경에는 미국 개인 투자자(개미)의 한국 증시 직접 투자 경로가 열린 것이 있다. 5월 6일 미국 대형 전자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가 삼성증권과 연계하여 한국거래소 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웨불-키움증권 등 추가 협력도 논의 중이다. IBKR의 고객 자산 약 1,100조 원 중 0.5%만 유입되어도 5.5조 원 규모로, 이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의 18%에 해당한다. 해외 개미들이 한국에 주목하는 핵심 이유는 세계 메모리 시장 95%를 장악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이 마이크론 대비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자금이 한국 시장의 구조적 수급 한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보다는 마지노선을 약간 올려주는 수준으로 보는 것이 안전하며, 단기 투기 자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